이번주만 이렇게 지내고 그만잡자 약속 너무지친다. 툭툭던지는 연락하겠다는 말. 언제한번보자는말. 왜이렇게 싫은건지. 아무런 감정없이 그리웠다. 보고싶었다는 말 다 구역질이난다. 연락한번 안했으면서 sns로는 그렇게 쉬운 안부인사를 건네는 것이 너무나도싫다.
또 한가지 sns에서 사람들은, 이제, 자신을 드러내려는 부류와 그들을 관조하고자 하는 부류로 나뉘는 듯 하였다. 그것은 아무래도 다양성을 인정하지못하는 우리네 사정때문이라는 생각이든다. 자신의 생활을 알리면 그것을 아니꼽게 보는 이들이 있고, 또 감성에 젖으면 오글거린다는 말로 치부해버리는 일들. 그것이 관조하는 세태를 만들어낸다. 또 다른부류. 콘텐츠를 생산하고자하는 부류, 즉 자신을 드러내려고하는 자들. 그들은 아무래도 이익영합주의로 보인다. 무언가 목적이있는듯했다. 관조하는 이들을 이들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게시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대신드러내고자 한다. 아니, 잘 봐줘야 그렇다는 것이지. 관조부류는 자신을 끊임없이 숨기고 숨길뿐. 이제 sns도 획일성이 지배하는 세태가 왔다. 다양성은 대체 어디서 존중받을 수 있는 것인가.
Posted by moon2_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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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업자득

카테고리 없음 2014. 12. 2. 02:01
내가 택한 일에 나는 과연 책임을 질 수있는가. 내가한 말에 반만큼만살자.
Posted by moon2_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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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를 하니 내가 관리할수있는 사람의 허용치를 벗어나버렸다. 머리가 너무아프고 피곤하다. 한명한명 신경쓰려해서그런건가. 그렇담 다른이들은 사람을 대할때 드믄드믄 대충대충 대한다는것인가. 알 수없는 세상이다. 역겨워.
Posted by moon2_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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